어렵습니다. 많이 벅차겠지만, 수강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몇 가지 꼭 알아두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bxd 워크숍은 단순한 디자인 워크숍이 아닙니다. 시각 디자인 워크숍이 아니라, 브랜드를 설계하는 워크숍입니다.
전략, 기획,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관점이 결합된 창의 산업이기 때문에, 디자인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합니다.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역할의 가능성을 탐색하게 됩니다.
- 브랜드 전략을 기획하는 사람 (브랜드 디렉터)
- 시각 언어를 구축하는 사람 (브랜드 디자이너)
- 운영 및 실행을 조율하는 사람 (PM, 브랜드 매니저)
- 고객과 시장을 연결하는 사람 (AE, 마케터)
브랜딩은 단순한 디자인 실력이 아닌, 감각, 기획력, 통찰이 중심이 되는 영역입니다.
따라서 디자인이 익숙하지 않아도 컨셉이나 감각 중심의 브랜딩에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
⚠️ 다만, 디자인 툴 경험이 전혀 없을 경우 후반부 실습에서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반부에는 브랜드 전략과 기획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반부부터는 시각적 결과물(로고, 목업 등)을 만드는 실습이 포함됩니다.
기초적인 디자인 툴(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실습 단계에서 진도가 늦어지거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내용은 사전에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 포토샵: 레이어 개념, 스마트 오브젝트, 이미지 보정
- 일러스트레이터: 패스파인더, 텍스트 정렬, 간단한 로고 제작
해당 툴에 대한 사전 경험이 있다면 워크숍 진행이 훨씬 원활합니다.
기초적인 온라인 강의(유튜브 등)를 미리 수강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실제 비전공자의 수강 사례
현재 비전공자 분들도 듣고 있고, 실제로 디자인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대기업 취업까지 연결된 사례도 간혹 있습니다. 다만 매우 고강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콘텐츠 마케터 출신 수강생: 툴을 병행 학습하며 브랜드를 런칭, 현재 자사몰과 SNS 운영 중
- 뷰티 브랜드 인턴 경험자: 포트폴리오 제작 후 대기업 브랜드팀 인턴십 합격
- 심리학과 전공 수강생: 고객 페르소나와 브랜드 저니맵 분석 강점을 살려 서비스 브랜딩 기획
- 광고회사 AE 출신 수강생: 카피라이팅 중심으로 BX 기획안을 완성해 프리랜서 전향
- 편집디자인 경력자: 디자이너로 시작했지만 전략 파트에서 두각, 브랜드 디렉터로 이직
- 대학 휴학생: BXD 수강 후 공모전 수상 및 브랜드 창업 → 로고, BX 작업을 모두 직접 진행
- 플랫폼 기획자 출신: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BXD1+2 수료 후 스타트업 브랜드 기획 참여
이처럼 출발점은 모두 달랐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브랜드를 해석하고 실행한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이 모든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꾸준한 실습과 높은 집중도였습니다.
결론적으로, BXD1은 진로의 갈림길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워크숍입니다.
“나는 시각 중심의 디자이너일까?”
“아니면 전략가나 브랜드 매니저가 더 적성에 맞을까?”
BXD1은 이러한 고민을 정리하고
자신의 감각이 어느 쪽에 더 맞는지 실습을 통해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워크숍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의 강점을 구체적인 브랜드 언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 준비 TIP
툴 숙련도가 걱정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전 준비를 권장합니다. 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툴을 기초적으로라도 익히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 포토샵 레이어, 스마트 오브젝트 개념 이해, 일러스트레이터 패스파인더, 간단한 로고 만들기 등)
- 포토샵 및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본 기능 학습
- 브랜드 사례 분석(인스타그램, 비핸스, 브랜디드 콘텐츠 등)
-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정리하고 감각 언어로 분석해보는 연습
BXD1 워크숍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스로 얼마나 몰입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는 중요합니다.
비전공자라도 집중과 성실함이 있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브랜딩의 가능성은 배경이 아닌, 시선과 통찰에서 시작됩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