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초, 하이브의 두 걸그룹 론칭 소식이 들리자 많은 사람들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비슷한 시기에 두 걸그룹을 내다니 괜찮은 거야?” “하나 성공시키기도 어려울 텐데” 그리고 2022년 5월, 7월 하이브는 르세라핌과 뉴진스를 론칭했다. 사람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반응에서 점차 달라지기 시작했다, “두 그룹의 매력이 달라서 너무 좋다.” “두 그룹을 론칭한건 신의 한 수였다.” 이렇게 두 걸그룹이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르세라핌과 뉴진스는 다른 확실한 컨셉과 비전을 가지고 있고, 각기 다른 감성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난 두렵지않아" 르세라핌
< 출처 - SOURCE MUSIC >
‘하이브 최초 걸그룹’이라는 수식으로 데뷔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르세라핌.
르세라핌은 IM FEARLESS라는 단어로부터 시작됐다. IM FEARLESS를 에너그램 (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것) 하여 르세라핌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 Fearless는 르세라핌을 나타낼 수 있는 핵심 단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의지를 담았다. 어디서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런웨이’ 라는 컨셉을 적극 차용했다. 메인컬러로 블랙과 화이트를 이용해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을 담아내었다.
< 출처 - YouTube HYBE LABELS >
르세라핌에게 빼먹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르세라핌의 다큐멘터리는 르세라핌 멤버들이 르세라핌으로 모이고, 한 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다큐가 공개된 직후, 대중들의 반응은 놀라웠다 "이렇게 솔직하게 다 보여줘도 되는 거야?" 멤버들의 화려한 모습만 보여줄 수도 있겠지만, 다큐멘터리는 솔직했다. 멤버들이 데뷔 준비를 하며 느꼈던 현실적인 두려움을 떨쳐내고 진정한 피어리스로 변화하는 멤버들을 볼 수 있다. 멤버들의 스토리를 보여주며, 멤버 한명 한명을 응원하게 만든다. 대중들은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며 르세라핌이 어떤 과정과 생각으로 만들어진 그룹인지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공감하게 된다. 르세라핌의 가사는 솔직하다. ”더 높이 가 줄게 내가 바랐던 세계 위에“ ”욕심을 숨기라는 네 말들은 이상해“ 자신의 욕망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르세라핌이 많은 대중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당당함과 진정성이다. 솔직하고 당당한 르세라핌의 모습을 보며 대중들은 르세라핌처럼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다.
"매일 찾게 되는" 뉴진스
< 출처 - newjeans.kr >
케이팝 아트 디렉터 ‘민희진’이 제작한 걸그룹으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뉴진스.
뉴진스는 새로운 청바지라는 이름처럼,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청바지처럼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진스는 기존의 전형적인 아이돌 이미지에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 꾸며진 이미지가 아닌 자연스러움, 순수함, 청량함을 가지고 있다. 대중들은 꾸미지 않아도 아름답다는 것을 뉴진스로 배워가고 있다. 뉴진스는 자연스러움을 다양한 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의 음색을 살린 자연스러운 이지리스닝 노래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고, 스타일링도 편안한 스타일링과 친구와 함께 노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 뉴진스의 편안함은 대중들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만들어, 친구같은 존재가 될 수 있었다.

뉴진스는 Y2K 컨셉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스타일) 을 이용하고 있다. 200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들과 2020년대의 트렌디함을 섞어, 그냥 Y2K가 아닌, 뉴진스만의 Y2K 컨셉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뉴진스의 Y2K 컨셉은 기성세대에게는 자신의 청춘 시절을 자극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0·20세대는 Y2K 시대를 직접적으로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뉴진스의 Y2K 컨셉을 통해 신선함과 새로움을 느끼게 된다. 완전한 Y2K 스타일이 아닌, 현대적인 트렌디함도 있어 10·20세대는 거부감없이 컨셉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편안함, 자연스러움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통해, 나도 한번 따라 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며, 뉴진스가 동경의 대상이 된다. 기성세대와 젊은세대를 동시에 자극 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뉴진스는 두 세대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적절히 섞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그룹이 되었다.
하이브라는 회사에서 비슷한 시기에 나온 두 걸그룹 르세라핌과 뉴진스,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던 요인은 솔직함이라고 생각한다. 이 솔직함은 큰 차이가 있는데, 르세라핌은 자신의 솔직한 욕망을 표출하며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뉴진스는 형식적인 모습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 그 자체의 솔직함이다. 당당함을 보여주는 르세라핌, 자연스러움의 청춘을 보여주는 뉴진스, 두 그룹이 앞으로도 비전을 유지하며 케이팝 산업에 좋은 영향을 만들면 좋겠다.
권연주 BX Designer
브랜드와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BX 디자이너입니다.
브랜드의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경험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Directed by bxd 명재영
2022년 초, 하이브의 두 걸그룹 론칭 소식이 들리자 많은 사람들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비슷한 시기에 두 걸그룹을 내다니 괜찮은 거야?” “하나 성공시키기도 어려울 텐데” 그리고 2022년 5월, 7월 하이브는 르세라핌과 뉴진스를 론칭했다. 사람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반응에서 점차 달라지기 시작했다, “두 그룹의 매력이 달라서 너무 좋다.” “두 그룹을 론칭한건 신의 한 수였다.” 이렇게 두 걸그룹이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르세라핌과 뉴진스는 다른 확실한 컨셉과 비전을 가지고 있고, 각기 다른 감성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난 두렵지않아" 르세라핌
‘하이브 최초 걸그룹’이라는 수식으로 데뷔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르세라핌.
르세라핌은 IM FEARLESS라는 단어로부터 시작됐다. IM FEARLESS를 에너그램 (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것) 하여 르세라핌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 Fearless는 르세라핌을 나타낼 수 있는 핵심 단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의지를 담았다. 어디서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런웨이’ 라는 컨셉을 적극 차용했다. 메인컬러로 블랙과 화이트를 이용해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을 담아내었다.
르세라핌에게 빼먹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르세라핌의 다큐멘터리는 르세라핌 멤버들이 르세라핌으로 모이고, 한 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다큐가 공개된 직후, 대중들의 반응은 놀라웠다 "이렇게 솔직하게 다 보여줘도 되는 거야?" 멤버들의 화려한 모습만 보여줄 수도 있겠지만, 다큐멘터리는 솔직했다. 멤버들이 데뷔 준비를 하며 느꼈던 현실적인 두려움을 떨쳐내고 진정한 피어리스로 변화하는 멤버들을 볼 수 있다. 멤버들의 스토리를 보여주며, 멤버 한명 한명을 응원하게 만든다. 대중들은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며 르세라핌이 어떤 과정과 생각으로 만들어진 그룹인지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공감하게 된다. 르세라핌의 가사는 솔직하다. ”더 높이 가 줄게 내가 바랐던 세계 위에“ ”욕심을 숨기라는 네 말들은 이상해“ 자신의 욕망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르세라핌이 많은 대중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당당함과 진정성이다. 솔직하고 당당한 르세라핌의 모습을 보며 대중들은 르세라핌처럼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다.
"매일 찾게 되는" 뉴진스
케이팝 아트 디렉터 ‘민희진’이 제작한 걸그룹으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뉴진스.
뉴진스는 새로운 청바지라는 이름처럼,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청바지처럼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진스는 기존의 전형적인 아이돌 이미지에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 꾸며진 이미지가 아닌 자연스러움, 순수함, 청량함을 가지고 있다. 대중들은 꾸미지 않아도 아름답다는 것을 뉴진스로 배워가고 있다. 뉴진스는 자연스러움을 다양한 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의 음색을 살린 자연스러운 이지리스닝 노래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고, 스타일링도 편안한 스타일링과 친구와 함께 노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 뉴진스의 편안함은 대중들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만들어, 친구같은 존재가 될 수 있었다.
뉴진스는 Y2K 컨셉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스타일) 을 이용하고 있다. 200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들과 2020년대의 트렌디함을 섞어, 그냥 Y2K가 아닌, 뉴진스만의 Y2K 컨셉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뉴진스의 Y2K 컨셉은 기성세대에게는 자신의 청춘 시절을 자극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0·20세대는 Y2K 시대를 직접적으로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뉴진스의 Y2K 컨셉을 통해 신선함과 새로움을 느끼게 된다. 완전한 Y2K 스타일이 아닌, 현대적인 트렌디함도 있어 10·20세대는 거부감없이 컨셉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편안함, 자연스러움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통해, 나도 한번 따라 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며, 뉴진스가 동경의 대상이 된다. 기성세대와 젊은세대를 동시에 자극 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뉴진스는 두 세대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적절히 섞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그룹이 되었다.
하이브라는 회사에서 비슷한 시기에 나온 두 걸그룹 르세라핌과 뉴진스,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던 요인은 솔직함이라고 생각한다. 이 솔직함은 큰 차이가 있는데, 르세라핌은 자신의 솔직한 욕망을 표출하며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뉴진스는 형식적인 모습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 그 자체의 솔직함이다. 당당함을 보여주는 르세라핌, 자연스러움의 청춘을 보여주는 뉴진스, 두 그룹이 앞으로도 비전을 유지하며 케이팝 산업에 좋은 영향을 만들면 좋겠다.
권연주 BX Designer
브랜드와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BX 디자이너입니다.
브랜드의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경험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Directed by bxd 명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