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책상 위에는 빈티지 필름 카메라를 올려 두고 있진 않으신가요? 아니면 카페에서 고급 디저트를 즐기다가 저녁엔 배달 떡볶이를 시켜 먹은 적은요? 만약 고개를 끄덕이셨다면 당신도 ‘옴니보어 소비자’ 일지 모릅니다!
옴니보어는 한 가지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취향과 경험을 자유롭게 소비하는 현대 소비자를 뜻해요.
그렇다면 이들은 왜 지금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 서게 되었을까요?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5가 선정한 소비 트렌드의 중심 키워드 ‘옴니보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옴니보어가 뭘까?
‘옴니보어(Omnivore)’는 원래 생물학에서 ‘잡식성’을 뜻하는 단어지만, 최근엔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가진 소비자를 표현하는데 자주 사용되고 있어요. 말 그대로 한 가지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경험과 선택을 즐기는 사람들을 뜻하죠. 트렌드 코리아 2025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옴니보어 성향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해요. 이는 소비자가 더 이상 정형화된 틀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생각해요.

요즘은 나이, 성별, 소득 같은 전통적인 기준으로 소비를 구분하기 어려운 시대예요. 집단의 경계는 희미해지고 오히려 개인의 취향과 가치가 더 두드러지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 사실 다 옴니보어 소비자인 셈인 거죠.
이러한 옴니보어는 왜 나타났을까요?
1. 정보와 기술의 발전

이미지 출처 https://blog.jamake.io/ko/content/60194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달 그리고 AI와 빅데이터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은 방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개인화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은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추천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과거보다 더 폭넓은 선택지를 탐색하도록 돕고 있죠. 이러한 정보와 기술의 융합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와 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며 옴니보어 소비자 성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2. 사회적 변화와 세대 간 교류

인구 구조와 생애 주기의 변화로 나이와 취향을 고정적으로 연결하는 경향이 약화되었어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노년층이 늘어나고 젊은 세대는 전통적인 가치와 취미를 수용하면서 세대 간 경계가 점점 희미해졌죠. 또한 경제적 불안감 속에서 사람들은 현재의 만족을 중시하며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즐기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옴니보어의 특징
-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이 있어요!
- 자신만의 개성과 철학을 소비로 표현해요.
-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활용해요.
-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새로움을 추구해요!
자, 이제 옴니보어 소비자가 어떤 사람들인지 감이 좀 오셨나요?
그렇다면 브랜드들이 이런 옴니보어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을까요?
1 . 넷플릭스의 개인 맞춤형 경험 제공

이미지 출처 Netflix Korea
다들 영화 한 편 보려고 넷플릭스 틀었다가 썸네일만 한참 구경하고 결국 영화 선택을 포기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여러분이 한참 구경했던 그 썸네일이 사실 어떤 방식으로 추천되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넷플릭스의 추천 시스템은 단순히 콘텐츠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의 취향에 딱 맞는 이미지를 골라내는 데까지 신경 쓰고 있답니다.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용자의 시청 기록, 선호 장르, 하루 중 시청 시간대나 선호 언어, 심지어는 디바이스에 따라 "당신을 위한 추천" 같은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해요. 한 계정에서 여러 프로필을 설정해 가족 각자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고요.
또한 같은 콘텐츠라도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사랑스러운 장면을,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긴박한 액션씬을 썸네일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메인 화면도 사용자 취향에 맞게 큐레이션 되어 가장 추천할 만한 콘텐츠를 화면 상단 왼쪽에 배치해 자연스럽게 시청을 유도한다고 하니 정확히 옴니보어 소비자의 핵심 니즈인 다양성과 개인화를 공략한 거죠.

이미지 출처 https://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12
이러한 넷플릭스의 전략은 마이크로 세그먼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해요. 과거처럼 인구학적 특성만으로 소비자를 분류하는 게 아니라 개개인의 행동 데이터와 세부적인 취향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거죠. 이런 세밀한 접근 방식 덕분에 사용자는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거기서 유대감을 느껴 경쟁 플랫폼보다 훨씬 더 강력한 사용자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2 . 스타벅스,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옴니채널
다들 온라인에서 물건을 찾아보고 구입해 본 적 있으신가요?
디지털 시대에는 인터넷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물건에 대해 쉽게 알아보거나, 가격과 품질을 비교해 나에게 적합한 제품을 똑똑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따라서 브랜드들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해 고객들이 일관된 제품 경험과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옴니채널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앱이라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개인화된 경험과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가 노력하고 있어요.

이미지 출처 https://biz.heraldcorp.com/article/3853101
혹시 당신은 매일 1일 1커피를 하고 있진 않나요? 국내 1위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는 사이렌오더를 통해 음료를 미리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hammihammi.tistory.com/entry/starbucksgiftcertificatebalance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기프티콘 판매 1위를 차지한 스타벅스는 단순 교환권이 아니죠. 당신이 원한다면 기프티콘의 금액을 채우지 않아도, 먹고 싶은 메뉴로 변경해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까운 매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온라인 채널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며, 결국 브랜드와 고객 간의 연결을 강화하게 되는 거죠.
이렇듯 스타벅스는 옴니채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이는 결국 옴니보어 소비자들의 개인 취향을 잘 겨냥해 이룰 수 있던 결과였죠. 결국 스타벅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라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는 소비자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앱을 통해서는 주문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었죠. 그 결과 이 모든 서비스는 결국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경험으로 이어지며, 고객이 브랜드와 만나는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고객에게 일관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개념을 넘어 브랜드가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 이케아, 한 곳에서 다양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공간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다양한 일들을 해결하는 경험 다들 한 번쯤 겪어보셨나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겪어본 경험일 것입니다. 이렇듯 다목적화 상업공간에서 소비를 선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미지 출처 https://www.ikea.com/kr/ko/stores/
이케아는 1943년 스웨덴에서 창립한 제조 기업으로, 가구 쇼핑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 생활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쇼룸, 다양한 먹거리의 레스토랑, 북유럽의 식품과 소품을 만날 수 있는 마켓,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키즈카페 등 여러 가지 경험과 활동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다목적 상업공간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전국 각 지역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들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총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죠.

이미지 출처 캡쳐본 https://www.youtube.com/
이케아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케아-나들이 장소 추천", "이케아 데이트코스 추천"과 같은 키워드로 자주 언급되며 트렌디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이를 통해 이케아는 많은 소비자들이 그저 가구 쇼핑만 하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하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게 되죠.
저 또한 이케아는 가구를 사러 갈 때만 가는 곳이 아니라, 개인적인 취향을 발견하고 공간이 주는 분위기와 먹거리, 새로움의 항상 설레는 곳으로 생각하고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옴니보어 소비자들이 이것저것 볼거리랑 먹을거리가 가득한 공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 새롭고 특별한 걸 경험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곳에서는 사람들이 쇼핑도 하고 놀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핵심 소비자가 되곤 하죠.
그래서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옴니보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
옴니보어 트렌드는 소비가 집단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소비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경험을 확장하려 하는 욕구가 강해요.
따라서 브랜드는 이들의 다양한 니즈와 가치를 이해하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접근으로 소통해야 해요. 이에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결국 옴니보어 소비자를 사로잡는 핵심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유지혜 BX Designer
소비자 경험을 세밀히 분석하여 인상적이고 신뢰를 주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소비자의 일상을 넘어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E wlgp329@naver.com
서주희 BX Designer
소비자의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독특한 브랜드 몰입 경험을 제공합니다.
E dm6432@naver.com
김다영 BX Designer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며,
브랜드 경험 디자인으로 한 사람 한 사람 무의식 속에 파고들어 영향력을 전달해주겠습니다.
E da430125@naver.com
최신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책상 위에는 빈티지 필름 카메라를 올려 두고 있진 않으신가요? 아니면 카페에서 고급 디저트를 즐기다가 저녁엔 배달 떡볶이를 시켜 먹은 적은요? 만약 고개를 끄덕이셨다면 당신도 ‘옴니보어 소비자’ 일지 모릅니다!
옴니보어는 한 가지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취향과 경험을 자유롭게 소비하는 현대 소비자를 뜻해요.
그렇다면 이들은 왜 지금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 서게 되었을까요?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5가 선정한 소비 트렌드의 중심 키워드 ‘옴니보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옴니보어가 뭘까?
‘옴니보어(Omnivore)’는 원래 생물학에서 ‘잡식성’을 뜻하는 단어지만, 최근엔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가진 소비자를 표현하는데 자주 사용되고 있어요. 말 그대로 한 가지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경험과 선택을 즐기는 사람들을 뜻하죠. 트렌드 코리아 2025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옴니보어 성향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해요. 이는 소비자가 더 이상 정형화된 틀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생각해요.
요즘은 나이, 성별, 소득 같은 전통적인 기준으로 소비를 구분하기 어려운 시대예요. 집단의 경계는 희미해지고 오히려 개인의 취향과 가치가 더 두드러지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 사실 다 옴니보어 소비자인 셈인 거죠.
이러한 옴니보어는 왜 나타났을까요?
1. 정보와 기술의 발전
이미지 출처 https://blog.jamake.io/ko/content/60194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달 그리고 AI와 빅데이터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은 방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개인화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은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추천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과거보다 더 폭넓은 선택지를 탐색하도록 돕고 있죠. 이러한 정보와 기술의 융합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와 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며 옴니보어 소비자 성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2. 사회적 변화와 세대 간 교류
인구 구조와 생애 주기의 변화로 나이와 취향을 고정적으로 연결하는 경향이 약화되었어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노년층이 늘어나고 젊은 세대는 전통적인 가치와 취미를 수용하면서 세대 간 경계가 점점 희미해졌죠. 또한 경제적 불안감 속에서 사람들은 현재의 만족을 중시하며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즐기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옴니보어의 특징
자, 이제 옴니보어 소비자가 어떤 사람들인지 감이 좀 오셨나요?
그렇다면 브랜드들이 이런 옴니보어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을까요?
1 . 넷플릭스의 개인 맞춤형 경험 제공
이미지 출처 Netflix Korea
다들 영화 한 편 보려고 넷플릭스 틀었다가 썸네일만 한참 구경하고 결국 영화 선택을 포기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여러분이 한참 구경했던 그 썸네일이 사실 어떤 방식으로 추천되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넷플릭스의 추천 시스템은 단순히 콘텐츠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의 취향에 딱 맞는 이미지를 골라내는 데까지 신경 쓰고 있답니다.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용자의 시청 기록, 선호 장르, 하루 중 시청 시간대나 선호 언어, 심지어는 디바이스에 따라 "당신을 위한 추천" 같은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해요. 한 계정에서 여러 프로필을 설정해 가족 각자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고요.
또한 같은 콘텐츠라도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사랑스러운 장면을,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긴박한 액션씬을 썸네일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메인 화면도 사용자 취향에 맞게 큐레이션 되어 가장 추천할 만한 콘텐츠를 화면 상단 왼쪽에 배치해 자연스럽게 시청을 유도한다고 하니 정확히 옴니보어 소비자의 핵심 니즈인 다양성과 개인화를 공략한 거죠.
이미지 출처 https://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12
이러한 넷플릭스의 전략은 마이크로 세그먼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해요. 과거처럼 인구학적 특성만으로 소비자를 분류하는 게 아니라 개개인의 행동 데이터와 세부적인 취향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거죠. 이런 세밀한 접근 방식 덕분에 사용자는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거기서 유대감을 느껴 경쟁 플랫폼보다 훨씬 더 강력한 사용자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2 . 스타벅스,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옴니채널
다들 온라인에서 물건을 찾아보고 구입해 본 적 있으신가요?
디지털 시대에는 인터넷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물건에 대해 쉽게 알아보거나, 가격과 품질을 비교해 나에게 적합한 제품을 똑똑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따라서 브랜드들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해 고객들이 일관된 제품 경험과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옴니채널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앱이라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개인화된 경험과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가 노력하고 있어요.
이미지 출처 https://biz.heraldcorp.com/article/3853101
혹시 당신은 매일 1일 1커피를 하고 있진 않나요? 국내 1위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는 사이렌오더를 통해 음료를 미리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hammihammi.tistory.com/entry/starbucksgiftcertificatebalance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기프티콘 판매 1위를 차지한 스타벅스는 단순 교환권이 아니죠. 당신이 원한다면 기프티콘의 금액을 채우지 않아도, 먹고 싶은 메뉴로 변경해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까운 매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온라인 채널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며, 결국 브랜드와 고객 간의 연결을 강화하게 되는 거죠.
이렇듯 스타벅스는 옴니채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이는 결국 옴니보어 소비자들의 개인 취향을 잘 겨냥해 이룰 수 있던 결과였죠. 결국 스타벅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라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는 소비자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앱을 통해서는 주문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었죠. 그 결과 이 모든 서비스는 결국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경험으로 이어지며, 고객이 브랜드와 만나는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고객에게 일관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개념을 넘어 브랜드가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 이케아, 한 곳에서 다양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공간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다양한 일들을 해결하는 경험 다들 한 번쯤 겪어보셨나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겪어본 경험일 것입니다. 이렇듯 다목적화 상업공간에서 소비를 선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미지 출처 https://www.ikea.com/kr/ko/stores/
이케아는 1943년 스웨덴에서 창립한 제조 기업으로, 가구 쇼핑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 생활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쇼룸, 다양한 먹거리의 레스토랑, 북유럽의 식품과 소품을 만날 수 있는 마켓,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키즈카페 등 여러 가지 경험과 활동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다목적 상업공간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전국 각 지역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들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총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죠.
이미지 출처 캡쳐본 https://www.youtube.com/
이케아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케아-나들이 장소 추천", "이케아 데이트코스 추천"과 같은 키워드로 자주 언급되며 트렌디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이를 통해 이케아는 많은 소비자들이 그저 가구 쇼핑만 하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하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게 되죠.
저 또한 이케아는 가구를 사러 갈 때만 가는 곳이 아니라, 개인적인 취향을 발견하고 공간이 주는 분위기와 먹거리, 새로움의 항상 설레는 곳으로 생각하고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옴니보어 소비자들이 이것저것 볼거리랑 먹을거리가 가득한 공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 새롭고 특별한 걸 경험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곳에서는 사람들이 쇼핑도 하고 놀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핵심 소비자가 되곤 하죠.
그래서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옴니보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
옴니보어 트렌드는 소비가 집단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소비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경험을 확장하려 하는 욕구가 강해요.
따라서 브랜드는 이들의 다양한 니즈와 가치를 이해하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접근으로 소통해야 해요. 이에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결국 옴니보어 소비자를 사로잡는 핵심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유지혜 BX Designer
소비자 경험을 세밀히 분석하여 인상적이고 신뢰를 주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소비자의 일상을 넘어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E wlgp329@naver.com
서주희 BX Designer
소비자의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독특한 브랜드 몰입 경험을 제공합니다.
E dm6432@naver.com
김다영 BX Designer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며,
브랜드 경험 디자인으로 한 사람 한 사람 무의식 속에 파고들어 영향력을 전달해주겠습니다.
E da4301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