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브랜드 천국입니다. 편의점에서도, 백화점에서도 심지어 대중교통을 탈 때에도 우리는 수많은 브랜드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 중 여러분은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나요? 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해 기억에 남거나, 메시지 전달이 잘 되어 제 인식 속 포지셔닝이 잘 된 제품에 손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브랜드가 아이덴티티 확립이 잘되어 기억에 남고 포지셔닝이 잘 될까요? 답은 bxd 클래스가 강조하는 ‘메타포’에 있습니다. 메타포는 은유입니다. 직유보다 한 단계 발전된 비유법으로 명재영 디자이너의 비유처럼 '은근 슬쩍 비유하는 방법'이죠. 안그래도 수많은 정보로 복잡한 세상, 메타포를 통해 어렵고 낯선 개념을 쉽게 형상화해준다면 소비자 머리에 선명하게 자리잡으며 자연스럽게 설득력도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bxd클래스의 기준에 따른 성공적인 메티포 활용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올리브영에 들렸다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름만 들어도 안전하고 좋은 성분으로 만들었을 것 같은 ‘스킨푸드’입니다.
스킨푸드는 ‘자연주의’ 컨셉과 ‘푸드’라는 대상을 메타포로 이어냈습니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와 얽히지 않아 독특한 포지셔닝이 되었죠. 이 메타포를 확실히 뒷받침하는 브랜드 네임, 제품명, 광고, SNS컨텐츠을 통해 스킨푸드는 자사만의 ‘안심하고 바를 수 있는 화장품’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시켜나가고 있습니다.
브랜드 네임 속 메타포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다
<출처 : 스킨푸드 홈페이지>
스킨푸드는 ‘먹어서 좋은 음식은 피부에도 좋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다른 브랜드와 달리 식재료로 쓰이는 ‘푸드’에 초점을 맞추며 ‘건강한 푸드’에서 아름다움의 답을 찾았습니다. ‘푸드’를 활용한 메타포를 통해 스킨푸드는 단순히 화장품을 파는 브랜드가 아닌,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푸드’를 활용한 제품명으로 신뢰도를 높이다
<출처 : 스킨푸드 홈페이지>
스킨푸드는 브랜드 네임 뿐 아니라 제품명에서도 메타포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져있는 캐롯 라인부터 토마토, 포테이토 등등 제품명을 모두 ‘푸드’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캐롯’ 라인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당근씨오일에서 얻은 페타카로틴 성분을, ‘토마토’ 라인은 피부를 환화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토마토 성분을 사용합니다. 각 제품마다 들어있는 성분을 푸드와 연관시키며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푸드로 만들었으니 좋은 성분이 들어있을 것 같고 피부에도 좋을 것 같다는 무의식을 심어준 좋은 전략입니다.
컨텐츠, 광고에도 일관성 있게 ‘푸드’ 메타포를 잘 활용하다
<출처 : 스킨푸드 홈페이지>
스킨푸드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을 살펴보았습니다. SNS 또한 ‘푸드’라는 메타포를 일관성 있게 잘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땅에서 갓 캔 당근으로 제품을 만든 듯한 연출, 푸드를 활용한 제품 연출을 통해 건강한 성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순 마케팅적인 컨텐츠를 게시하는 것이 아닌, 프레쉬하고 내추럴한 톤앤매너로 건강한 푸드로 만드는 코스메틱 브랜드임을 잘 알리고 있습니다.
<출처 : 스킨푸드 홈페이지>
‘오늘도 푸드에 진심’편 스킨푸드 영상광고도 살펴보았습니다. 실제 영상이 아닌 일러스트와 손글씨를 활용해 표현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일러스트와 손글씨 표현방법을 통해 ‘자연주의’브랜드 철학을 더욱 강화시켜주고 안심하고 바를 수 있는 브랜드임을 잘 알렸습니다. 브래드 슬로건이자 광고 카피인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게요’를 통해 바르는 비건뷰티를 잘 전달했습니다. 비주얼, 카피 모두 ‘푸드에 진심’이라는 컨셉과 잘 맞게 표현되어 시너지를 낸 좋은 광고라 생각들었습니다.
찰떡인 메타포를 통해 스킨푸드 호감도 상승
<출처 : 썸트렌드>
스킨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빅데이터로 분석해보았습니다. 긍정비율이 77.1%로 많은 소비자들이 스킨푸드에 호감도를 갖고 긍정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다, 순하다, 촉촉하다, 피부자극 없다 등 좋은 성분으로 만드는 브랜드임을 소비자들도 느끼고 있었습니다. 또한 2023년 매출이 2022년보다 57% 상승하며 수 많은 브랜드 속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메타포를 잘하는 브랜드가 살아남는 시대
압구정, 성수만 가도 모든 브랜드가 자기를 봐달라고 외치는 듯 자기만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온라인에서도 자사만의 컨텐츠들로 ‘브랜드다움’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브랜드가 나오고 있는 상황 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메타포’가 필수인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쉬운 표현을 통해 명확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면 그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단축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호감도를 높이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브랜드들이 메타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소비자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어가길 바랍니다.
김소연 BX Designer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설계해 ‘브랜드다움’을 강화합니다.
고객의 wants를 파악해 모든 접점에서 가치있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습니다.
E sssyyy1024@naver.com
안승미 BX Designer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브랜드 기획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아우르며 고객 경험을 최적화하는 디자이너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고객 중심의 전략을 설계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 a728022@naver.com
세상은 브랜드 천국입니다. 편의점에서도, 백화점에서도 심지어 대중교통을 탈 때에도 우리는 수많은 브랜드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 중 여러분은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나요? 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해 기억에 남거나, 메시지 전달이 잘 되어 제 인식 속 포지셔닝이 잘 된 제품에 손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브랜드가 아이덴티티 확립이 잘되어 기억에 남고 포지셔닝이 잘 될까요? 답은 bxd 클래스가 강조하는 ‘메타포’에 있습니다. 메타포는 은유입니다. 직유보다 한 단계 발전된 비유법으로 명재영 디자이너의 비유처럼 '은근 슬쩍 비유하는 방법'이죠. 안그래도 수많은 정보로 복잡한 세상, 메타포를 통해 어렵고 낯선 개념을 쉽게 형상화해준다면 소비자 머리에 선명하게 자리잡으며 자연스럽게 설득력도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bxd클래스의 기준에 따른 성공적인 메티포 활용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올리브영에 들렸다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름만 들어도 안전하고 좋은 성분으로 만들었을 것 같은 ‘스킨푸드’입니다.
스킨푸드는 ‘자연주의’ 컨셉과 ‘푸드’라는 대상을 메타포로 이어냈습니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와 얽히지 않아 독특한 포지셔닝이 되었죠. 이 메타포를 확실히 뒷받침하는 브랜드 네임, 제품명, 광고, SNS컨텐츠을 통해 스킨푸드는 자사만의 ‘안심하고 바를 수 있는 화장품’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시켜나가고 있습니다.
브랜드 네임 속 메타포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다
<출처 : 스킨푸드 홈페이지>
스킨푸드는 ‘먹어서 좋은 음식은 피부에도 좋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다른 브랜드와 달리 식재료로 쓰이는 ‘푸드’에 초점을 맞추며 ‘건강한 푸드’에서 아름다움의 답을 찾았습니다. ‘푸드’를 활용한 메타포를 통해 스킨푸드는 단순히 화장품을 파는 브랜드가 아닌,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푸드’를 활용한 제품명으로 신뢰도를 높이다
<출처 : 스킨푸드 홈페이지>
스킨푸드는 브랜드 네임 뿐 아니라 제품명에서도 메타포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져있는 캐롯 라인부터 토마토, 포테이토 등등 제품명을 모두 ‘푸드’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캐롯’ 라인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당근씨오일에서 얻은 페타카로틴 성분을, ‘토마토’ 라인은 피부를 환화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토마토 성분을 사용합니다. 각 제품마다 들어있는 성분을 푸드와 연관시키며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푸드로 만들었으니 좋은 성분이 들어있을 것 같고 피부에도 좋을 것 같다는 무의식을 심어준 좋은 전략입니다.
컨텐츠, 광고에도 일관성 있게 ‘푸드’ 메타포를 잘 활용하다
<출처 : 스킨푸드 홈페이지>
스킨푸드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을 살펴보았습니다. SNS 또한 ‘푸드’라는 메타포를 일관성 있게 잘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땅에서 갓 캔 당근으로 제품을 만든 듯한 연출, 푸드를 활용한 제품 연출을 통해 건강한 성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순 마케팅적인 컨텐츠를 게시하는 것이 아닌, 프레쉬하고 내추럴한 톤앤매너로 건강한 푸드로 만드는 코스메틱 브랜드임을 잘 알리고 있습니다.
<출처 : 스킨푸드 홈페이지>
‘오늘도 푸드에 진심’편 스킨푸드 영상광고도 살펴보았습니다. 실제 영상이 아닌 일러스트와 손글씨를 활용해 표현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일러스트와 손글씨 표현방법을 통해 ‘자연주의’브랜드 철학을 더욱 강화시켜주고 안심하고 바를 수 있는 브랜드임을 잘 알렸습니다. 브래드 슬로건이자 광고 카피인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게요’를 통해 바르는 비건뷰티를 잘 전달했습니다. 비주얼, 카피 모두 ‘푸드에 진심’이라는 컨셉과 잘 맞게 표현되어 시너지를 낸 좋은 광고라 생각들었습니다.
찰떡인 메타포를 통해 스킨푸드 호감도 상승
<출처 : 썸트렌드>
스킨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빅데이터로 분석해보았습니다. 긍정비율이 77.1%로 많은 소비자들이 스킨푸드에 호감도를 갖고 긍정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다, 순하다, 촉촉하다, 피부자극 없다 등 좋은 성분으로 만드는 브랜드임을 소비자들도 느끼고 있었습니다. 또한 2023년 매출이 2022년보다 57% 상승하며 수 많은 브랜드 속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메타포를 잘하는 브랜드가 살아남는 시대
압구정, 성수만 가도 모든 브랜드가 자기를 봐달라고 외치는 듯 자기만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온라인에서도 자사만의 컨텐츠들로 ‘브랜드다움’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브랜드가 나오고 있는 상황 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메타포’가 필수인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쉬운 표현을 통해 명확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면 그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단축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호감도를 높이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브랜드들이 메타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소비자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어가길 바랍니다.
김소연 BX Designer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설계해 ‘브랜드다움’을 강화합니다.
고객의 wants를 파악해 모든 접점에서 가치있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습니다.
E sssyyy1024@naver.com
안승미 BX Designer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브랜드 기획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아우르며 고객 경험을 최적화하는 디자이너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고객 중심의 전략을 설계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 a7280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