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xd1 후기

불안감을 계속 갖고 작업했습니다.

 

 

전반부 과정(이론적인 부분)에서는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후반부 과정(실전)으로 넘어가면서 자신감과 방향성을 잃게 되었습니다.

기초툴 공부를 했다가.. (결국 활용은 못하고 전부 ppt로 작업했습니다)

브랜딩 책을 찾아보다가, 레퍼런스만 잔뜩 쌓여가는 등등 프로젝트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취업준비와 일 시작하게 되면서 시간이 더욱 부족했다는.. 변명도 남깁니다ㅜ


 

BX디자인을 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배경지식과,  모든 요소와 프로세스를 다뤄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조별 발표나 중간/최종 발표 등등에서 저의 부족함은 스스로 절실히 느꼈으나

강사님은 최대한 좋은 부분을 찾아서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었고..

그래서 적당히 자존감이 내려갔다가 적당히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성격 상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예를들면 꼭 종이에 손으로 필기하고

손으로 계획 짜는 걸 좋아하고, 그게 나만의 스타일이다 라는 식으로 고집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 취향을 버려서라도 새로운 시스템과 도구를 쓰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의 적은 '과거의 나 자신이다.' 이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설문지에 MBTI가 뭔지 작성해서 냈던 적이 있는데, 저는 완벽한 ISTP이고 이 성격의 단점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많이 적용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감일자가 코앞으로 다가와야 집중이 잘 되고 머리가 잘 돌아가서

스트레스만 받으면서 미루다가 마감 시간 다 돼서 시작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하고..

항상 후회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사람이 쉽게 바뀌지를 않네요ㅎ..!


 

저만 잘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에 그룹 피드백을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다른 수강생들 진행 상황을 알지 못해서 혼자 너무 많이 뒤쳐졌을 것 같다는 불안감을 계속 갖고 작업했습니다.

 


 

★★★★★★★★★★(10점)